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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4편] 줄거리, 등장인물, 감독 의도, 감상평

by joycl 2023. 4. 30.

 

2011년 12월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4편이 드디어 개봉을 한다. 3편의 감독 J.J. 에이브럼스는 제작을 맡았고 브래드 버드가 감독을 맡았다. 처음에는 브래드 버드 감독이 실사 영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여 할리우드에서 이슈가 있었으나, 개봉 후 흥행에 좋은 성적표를 남겼다. 제작비 1억 4,500만 달러가 투입되었고 대한민국 관객수는 전편을 능가여 750만 명 이상이 관람하였다. 이에 대해 줄거리, 등장인물, 감독의 의도를 살펴보고 감상평을 남긴다.

 

줄거리

영화 미션임파서블 4편은 이단 헌트와 그의 팀이 모스크바의 크렘린에서 폭탄 테러 사건에 연루되어 위기를 맞게 되고, 이러한 누명을 벗기 위해서 작전이 시작된다. 폭탄 테러 사건 이후 미국 정부는 IMF를 부정하고 이단 헌트와 그의 팀을 테러리스트로 낙인찍는다. 동료 요원 제인 카터, 벤지 던, 브랜트와 함께 진범인 커트 헨드릭스를 추적하는 목적으로 두바이와 뭄바이로 떠난다. IMF는 헨드릭스의 핵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해 러시아 보안군을 피해 헨드릭스의 부하들과 사투를 벌인다. 작전 과정에서 그들은 헨드릭스의 진짜 계획을 밝히는 열쇠를 쥐고 있는 사빈 모로라는 미스터리 한 도둑과 팀을 이루게 된다. 영화 전반적으로 이단과 그의 팀은 첨단 기술을 이용한 탈옥,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오르는 아찔한 등반 그리고 인도 사막의 모래 폭풍을 통과한 고속 추격을 포함하여 수많은 장애물과 위험에 직면한다. 하지만 그들의 특별한 기술과 깊은 유대감으로 적보다 빠르게 세계적인 재앙을 막을 수 있었다. 임무가 끝나갈 때 이단과 그의 팀은 누명에서 벗어나 IMF 명성을 다시 회복하게 된다. 그들은 다시 한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적들을 상대로 세상을 구할 수 있었고 최고라는 그들의 지위를 재확인하게 된다. 

 

등장인물

이단 헌트역의 톰 크루즈는 IMF의 리더이자 어려운 상황에서도 벗어나는 재능을 가진 최고의 요원이다. 그는 과거의 일에 항상 괴로워하고 있지만 헨드릭스를 저지하고 팀의 누명을 벗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폴라 패튼은 제인 카터역을 연기했다. IMF 요원이자 전직 MI6 요원이다. 이단 팀에 합류하여 같이 임무를 수행한다. 그녀는 헨드릭스를 저지하는데 강인한 모습이며 수완도 풍부하다. 벤지 던 역할은 사이먼 페그가 맡았다. 팀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컴퓨터 전문가이며 현장 요원이다. 그는 또한 그들이 직면한 치열한 상황에 유머를 선사하는 활력소이다. 윌리엄 브랜트 역은 제레미 레너가 연기했다.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IMF 분석가로 현장으로 투입된다. 그는 팀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며 작전 전반에 걸친 중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사빈 모로 역은 레아 세이두가 연기하였고 팀의 업무에 얽힌 미스터리 한 도둑이다. 그녀는 헨드릭스를 막을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으며 이단과 그의 팀에 중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한다. 커트 헨드릭스 역은 미카엘 니크비스트가 연기했다. 영화의 주된 적이자 뛰어난 전략가이다. 극단주의 성향이 있어서 새로운 세계 질서에 대한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핵전쟁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단과 그의 팀에게 굉장히 힘든 상대이며 영화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위협을 가한다.

 

감독의 의도

감독인 브래드 버드는 크게 세 가지의 의도를 작품에 녹여내고자 하였다. 첫 번째는 액션과 스턴트 측면에서 가능한 경계를 넓히고 싶었고 관객을 계속 긴장하게 만드는 시각효과를 만들어 내고자 했다. 감독은 톰 크루즈에게 다른 배우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영화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부르즈 칼리파 등반 및 모래 폭풍 추격과 같은 역동적이고 강렬한 액션 시퀀스를 주고자 했다. 두 번째로 감독은 IMF 팀 캐릭터를 더 깊이 연구하고 치열한 임무에 대해 함께 헤쳐나가는 팀워크를 보여주고자 했다. 감독은 유머와 감정의 순간을 통해 액션과 스펙터클의 균형을 맞추고 배우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기회를 주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감독은 이번 4편을 통해서 전편의 개요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출발과 방향에 대한 가치를 더 돋보이고자 하였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비전과 스타일을 영화에서 만들어 냈고, 출연진 및 제작진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관객들에게 새롭고 친숙한 느낌을 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감상평

미션임파서블 4편의 액션 장면은 고도의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전편의 액션보다 더 진보된 스케일로 손에 땀을 쥐는 장면을 연출해 냈다. 빠른 전개 방식은 더욱 몰입감을 높이기에 충분하였고 두바이 장면은 아이맥스로 관람할 때 높은 영상미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감독의 의도가 담긴 팀워크를 유지한 미션 수행은 한층 완성도를 높인 개연성을 만들어 냈다. 촬영 중에 일화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장비 상태가 가장 안 좋았다고 전해진다. 각종 전자 장비는 제때 동작을 하지 않아 촬영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1편과 마찬가지로 IMF 팀원들은 모두 애플 제품만 사용하였고 자동차는 모두 BMW이다. 당시 콘셉트카로만 알려진 i8 모델이 등장하였다. 액션의 완성도를 높인 작품임과 동시에 제레미 레너의 주연급 등장은 차기작의 이단 헌트의 입지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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