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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줄거리, 등장인물, 감독 의도, 감상평

by joycl 2023. 5. 5.

2014년 11월 전 세계는 이 영화에 매료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인터스텔라이다. 2015년 제41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SF 영화상을 포함 6개의 상을 석권하였고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대한민국의 외화영화로는 천만 관객을 달성하였다. 경이로움이라는 극찬을 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번 영화에 대해 줄거리, 등장인물, 감독의 의도를 살펴보고 전체적인 감상평을 남긴다.

 

줄거리

지구의 환경이 붕괴되기 진적, 미래의 모습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인류는 새로운 거주 가능한 행성을 찾기 위해 웜홀을 통해 여행하기 위해 NASA에서는 팀을 꾸리게 되고 전 조정사에서 현재는 농부의 삶을 살고 있는 쿠퍼를 찾아가게 된다. 쿠퍼는 딸 머피를 포함한 가족을 뒤로하고 인듀어런스 호에서 다른 세명의 우주 비행사 브랜드, 로밀리, 도일로 구성된 팀에 합류한다. 그들의 임무는 알려지지 않는 무엇에 의해 만들어진 토성 근처의 웜홀을 사용하여 다른 은하계에서 인류의 새로운 근원지를 찾는 것이다. 팀원은 새로운 행성을 찾는 과정 속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면서 극도의 어려움을 겪는다. 가르강튀아 근처의 행성에서 몇 년 전에 행성에 착륙하여 거주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낸 과학자 만 박사를 찾으러 간다. 그러나 그들은 곧 만 박사가 구조를 위해 행성의 거주 가능성에 대해 거짓말을 했으며 자신이 살기 위해 나머지 팀원에게 위협을 가하는 것을 알게 된다. 힘든 여정 속에서 그들은 그들의 여정이 단지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백업 인구를 만들어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쿠퍼는 자신이 수집한 데이터를 머피에게 전송하기 위해 블랙홀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쿠퍼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래의 존재들이 만들어낸 물리적 4차원 공간 테서랙트로 빨려 들어간다. 테서랙트에서 쿠퍼는 시간의 여러 순간에 걸쳐 머피와 소통하며 인류가 지구를 떠날 수 있게 해주는 중력 방정식을 푸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머피는 방정식을 성공적으로 풀고 인류는 희망을 찾게 된다. 쿠퍼는 구출되어 노인이 된 머피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들은 눈물을 흘리며 작별을 고하고 쿠퍼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떠나면서 머피는 지구에 남는다.

 

등장인물

쿠퍼역은 매튜 매커너히가 연기했다. 지구가 점점 소멸해져 가는 디스토피아적 미래에서 농부이자 가장이 된 전직 NASA 조종사이자 엔지니어이다. 그는 인류를 위한 새로운 행성을 찾고 인듀어런스 호를 조종하기 위해 다시 팀에 합류한다. 브랜드 역은 앤 해서웨이가 연기했다. 쿠퍼와 동행하게 되는 NASA  과학자이자 우주 비행사이다. 그녀는 임무에 필요한 방정식을 개발한 물리학자의 딸이기도 하다. 머피역은 매켄지 포이와 나중에 제시가 차스테인이 연기하였다. NASA에서 일하는 과학자가 되어 중력 방정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쿠퍼의 딸이다. 톰 역은 티모시 샬라메에서 나중에 케이시 애플랙이 맡았다. 농부가 된 쿠퍼의 아들은 가족을 떠난 아버지를 원망하며 살아간다. 타스는 성우 빌 어윈이 연기했고 임무 수행을 돕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만 박사는 맷 데이먼이 연기했다. 이전에 인류를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임무에 파견되었지만 임무에 실패하였다. 그는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쿠퍼와 브랜드를 만나면서 그의 행동은 중대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감독의 의도

영화 인터스텔라는 복잡하여 생각을 자극시키는 영화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한 작품이다. 영화를 제작하면서 그는 우주 탐험을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사랑, 시간, 인간 조건이라는 주제를 탐구하기를 목표로 했다. 이번 작품은 시간의 개념과 인간의 경험을 깊이 파고든 영화이다. 감독은 시간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시간이 우리 주변 세계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다. 그는 또한 인간의 탐험 아이디어와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우주가 여전히 많다는 개념에 관심을 가졌다. 크리스토퍼 감독은 시각적으로 놀랍고 감정적으로 공명화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관객이 시간과 공간의 본질과 인간 경험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도전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인터뷰했었다. 또한, 과거의 위대한 SF 영화에 대한 찬사를 표시하는 동시에 장르를 새롭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감독은 과학자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영화의 우주여행 묘사와 중력 효과 등 최대한 정확하게 하고자 했다. 추가적으로 과학적 타당성을 일치시키기 위해 시간과 우주의 본질에 대한 최신 이론과 아이디어를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영화의 과학 고문으로 알려진 물리학자 킵 손의 작업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하며, 웜홀과 블랙홀에 대한 킵 손의 연구는 웜홀의 디자인과 블랙홀 중력 효과 묘사를 포함하여 영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인터스텔라에 대한 그의 의도는 관객들에게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우주의 신비와 인간 경험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도전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감상평

경이롭고 아름다움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궁금해하던 웜홀과 블랙홀의 주제를 이끌어 흥미로운 전개로 영화를 이끌어 갔다. 또한 현재 우리가 직면한 지구의 한계성을 우주로 풀어내려는 의도는 영화 인셉션과 마찬가지로 상상을 현실에 있을 법한 구성으로 표현해 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이론이지만 사건을 통해 물리학 이론을 풀어서 설명을 하였고 관객의 몰입도를 집중시킬 수 있었다. 천체 물리학자들의 필수 서적으로 불리는 칼 세이건의 저서 코스모스를 함축시켜 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영화에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아폴로 계획에 대한 오마주를 엿볼 수 있다. 모노리스를 닮은 타스와 케이스, 웜홀이 발견된 곳인 토성이나 흰 백색의 링모양의 우주선 등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오마주 했다. 5차원 존재에 대한 의미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의 모노리스에서 찾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킵 손이 2006년에 블랙홀을 관측하던 도중 웜홀 현상으로 추정되는 데이터를 발견한 위치도 토성 근처였기 때문에 토성 근처 웜홀이 등장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한다. 우주선 장면은 CG 사용을 최소화했고 실제로 세트와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했기에 더욱 사실감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명대사를 되새겨 본다.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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